처갓집 슈프림 양념 치킨, 후라이드 일주일에 2번 먹은 후기. 반반 탁월한 선택!

🍗 내 돈 주고 먹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취향 존중!!!!)

집 주변에 치킨 가게가 많다보니 항상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는데, 오랜만에 시켜본 처갓집!
당분간은 멕시카나 먹어야지 했는데 막상 다른 곳에서 시키게 된다.

처갓집 양념 치킨 세곡점
메뉴는 '후라이드 반 슈프림' 18,000원 !
쿠팡 이츠에서 배달하여 배달비 2,500원
= 20,500원

만족스러운 소비가 될 것인가....

후라이드 먼저 !!! 다리 먼저 !!!
와 !!!!!!!! 처갓집에서 후라이드는 처음인데
후라이드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너무 맛있당 (☆짭조름함 참고☆)

여러 브랜드에서 후라이드를 먹어봤는데,
처갓집 후라이드를 개인적으로 내 치킨 랭킹에
상위권으로 올려주기로 했다.
옛다 ! 올라가렴.

약간 옛날 통닭? 같은 느낌도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옛날 같은 맛은 아니고..
뭐라고 설명은 안되지만 아무튼 맛있었다.

바삭! 육즙 팡팡! 겉바속초!
(어느 매장이나 이렇게 맛있으면 추천하겠지만
매장 바이 매장인 경우가 있어서....
내가 먹은 세곡점은 맛있었음.)

 

입맛이 다 제 각각이니
좀 짜네?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난 맛있게 잘 먹었다.
뭐가 이리 빨갛지? 했는데..
배달 온 박스 보고 바로 아하! 했다..
↓↓↓↓

저기요!! 치킨이 안 익은 거 같아요!
치킨 속 살이 붉은색이에요!!
그 이유에 대해 적혀 있었다.

많이 기다렸다. 슈프림아
넌 여전히 맛있구나..
저건 무슨 소스인지 모르겠지만
양념은 양념인데 맵지도 않고.....
음.. 그냥 잘 만들었다.

작년에 처음 순살 슈프림을 먹어봤는데
그때도 맛있게 먹었던 걸로 기억한다.

슈프림은 무조건 순살 순살 해서
뼈는 별로 인가했는데..
양념이 좀 묻을 뿐
뼈 슈프림도 괜찮았다.
오히려 나는 다음에도 뼈 먹어야지 했다.

치킨은 뼈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1인 ,,

양념은 이 정도 남았는데
양념을 너무 많이 묻히면 오히려
너무 자극적이지 않을까 싶다.
후라이드 자체에도 이미 간이 되어 있기 때문.

슈프림만 한 마리로 먹는 건
자극적이고 오히려 질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후라이드랑 번갈아 먹으니 괜찮았다.

신랑이랑 스우파 막방을 보며 야식으로
반반 달렸는데
며칠 후 또 먹고 싶다는 신랑..

이번엔 좀 많이 먹겠다며
두 마리 치킨으로 먹자고 한다....
후라이드+슈프림 양념+콜라1.25L 세트
= 24,000원

그래서 결국 또 시킴.
두 마리라 그런지 확실히 양이 많다.
이번에도 맛있게 잘 먹었고,
남은 건 다음에 에프기에 돌려 먹으려고
냉동 보관했다.

에프기에 돌리면 처음 배달 왔던 그 맛이다ㅠㅠ..
좋다 좋아.

쿠폰도 주는데 10마리 도장깨기 도전..
성공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ㅎㅎ
노력해봐야지
하지만 세상엔 맛있는 치킨이 너무 많아🥲

처갓집 양념 치킨 전반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고,
슈프림은 이미 맛있다고 유명하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다.
후라이드 좋아한다면
처갓집 후라이드도 한 번 추천해본다.

 

처갓집 와락치킨 슈프림양념치킨 반반 치밥까지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