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갈비탕으로 한 끼 뚝딱 '곽만근 갈비탕' 후기
- 생활 속 review •ᴗ•/먹자
- 2021. 11. 4. 18:03
🍚 내돈내먹 솔직 후기 🍚
운동 끝나고 출출해 오랜만에 외식 !
요즘 쌀을 많이 안 먹어서 쌀도 먹고 싶고,
날도 추워 따끈한 국물 음식이 당겨
근처 곽만근 갈비탕으로 갔다.
배달로 2-3번 정도 먹어봤고,
매장은 2번째 방문이다.
처음에 체인점인지 몰랐는데
전국까진 아니지만
서울, 경기, 인천, 원주, 춘천
대전, 천안, 광주, 익산 정도 있는 것 같다.
내가 간 곳은
곽만근 갈비탕 강남 세곡점 !
매장에 손님이 많아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테이블이 꽤 많이 있다.
(내가 앉은 구석? 자리만 살짝 찍음)
점심시간 저녁시간 꽤 손님이 많은 편 !
메뉴판은 한.. 세 달 전?에 갔을 때
찍어 둔 게 있어 오늘 가서는 안 찍었는데..
이제 보니.. 몇 달 사이에 2천 원이나 올랐네 ;;
너무한 거 아닙니까ㅜㅜㅜㅜㅜㅜ
천원도 아니고 2천 원 씩이나..
어쨌든 갈비탕 한 그릇에 14,000원
인터넷에 올라온 메뉴판이라도 첨부해 본다;;
옆 테이블에서 찜 종류를 먹던데
찜도 맛있어 보였다.
다음에 도전?
기다리면 나오는 밑반찬들~~
딱히 손 가는 건 없었다.
갈비탕 나오면 깍두기랑 먹어야지..
보글보글 공깃밥과 함께 나온 갈비탕
뜨거우니 조심 !!!
팽이버섯도 들어있었다.
뜨거우니 고기 먼저 다 건져
뼈 바르고 잘라두기ㅎㅎㅎㅎ
고기 한 점 소스에ㅠㅠㅠㅠㅠㅠ
콕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다
반절은 고기와 국물에 따로 먹고,
반절은 말아서 먹었다.
당면도 적당히 들어있다.
양은 성인 여자 기준 한 그릇 뚝딱 했다 !
신랑도 배부르다곤 하는데
잘 먹는 분이라면
곱빼기 갈비탕도 있으니 참고 바람 !
나랑 신랑은 맛있게 잘 먹었는데
아빤 그냥 그렇다고 했다.
이미 아빠는 단골집 갈비탕 맛에 길들여져
계셔서 그런 것 같은데
난 이 정도면 맛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격 오른 건 너무하다 😟
뭐 요즘 어딜 가나 물가가 비싸다 하지만..
두 달 사이에 2천 원이나 오르다니ㅜㅜㅋㅋㅋ
암튼 따끈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은 날엔
갈비탕 한 그릇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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