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b형간염 예방접종 가격비교하기. 비용, 통증 상세후기

임신 전이지만 산전검사를 해두는게 좋다고 하여
미리 산전검사를 했다.
다른건 다 통과했는데 ,,
a, b항체 음성 소견으로 접종을 권한다는
문자를 받고 접종 할 수 있는 기관들을
알아보았다 😟

주사 너무너무너무 싫다 ‼️‼️

a형 (1차 접종 후 6개월 2차)
b형 (1차 접종 후 1개월 2차, 5개월 3차) 으로
a형은 2번, b형은 총 3번을 맞아야한다.


주사 맞기 위해 열심히 손품 팔았다.
보건소, 인구보건복지 협회, 한국건강관리 협회
소아과, 내과 등에서 접종 가능하며
가격은 상이하다.


우선 보건소는 코로나로 인해
접종을 안하는 곳이 많았다.
종로구보건소 동부진료소 같은 경우
a형은 중단, b형만 접종을 하는데
비용은 4,200원 이었다 !!
a형 같은 경우 보건소에서 3만원대로
맞을 수 있다는 글을 보았는데
간혹 접종을 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 정확한건 주변 보건소에
접종 여부와 가격을 문의해보는게 좋겠다.
정확한건 b에 비해 a가 비싸다는거ㅠㅠ;;
돈 쓸일 정말 많다.....
가능하다면 저렴하게 보건소에서 맞기를 추천!
난 집에서 거리가 있어서 여기는 포기 😢

인구보건복지협회도 각 시도에 있는데
a형간염은 55,000원
b형감염은 15,000원 으로

내과, 소아과에 비하면 그래도 저렴하다.
내과나 소아과는 가격이 상이하지만
내가 알아본 곳은 일반적으로 a형은 8만원 대,
b형은 3만원대 였나..? 암튼 비쌌음 ;
정확한 비용은 역시 직접 문의하는게 최고 !


내가 접종 한 곳은
집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한국건강관리협회 강남지부 !
서울 뿐 아니라 경기도, 인천, 부산, 울산, 대구
제주도, 강원도, 세종, 대전, 전북, 광주 등등
각 시도에 있는 듯.

롯데캐슬 아파트였나? 그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어있고, 건물에 롯데마트와 이것 저것
뭐가 많았는데 접종만 하고 나올 생각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 없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주소를 보니 롯데캐슬프라자 5층이군 ;;
암튼 엘베를 타고 어찌 저찌 찾아감.

금요일 평인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고 !!
(독감 예방 접종 시즌이라 더 많은 듯)
직장인 건강검진도 가능한데,
건강검진 예약을 하고간 신랑도
한참을 기다렸다... 예약과 상관 없어보였음 ;

무튼 가면 안내데스크?에서
방문 이유를 묻는다.
말씀 드리면 사전 예진표를 주는데
간단한거라 금방 체크 체크 ✔️
다시 데스크에 제출하면
번호 대기표를 준다.
내가 갈 곳은 10번 창구였는데
10번 창구는 오른쪽 끝 안쪽에 있어서
잘 안보여 순서를 놓칠 뻔 했다.

 

예방 접종표가 있어서 찍어옴.
창구로 가서 a,b형 맞으러 왔다고 하면
종이들고 어디로 가라고 알려준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접종 비용은
a형 간염은 58,000원
b형 간염은 14,000원 으로
72,000원 결제했다.. 건강한 소비 🥲
(아 ! 재난 지원금 가능하다고 함.)

보건소에서 아주 저렴하게 맞을 수 있었을텐데
코로나로 ,, 에휴 😞
비싼 것 같지만 그래도 내과랑 비교하면
이정도도 감사ㅎㅎ

안내해준 곳으로 가서 종이를 제출하고
이름 부르면 간호사 선생님 따라가면 된다.
의사 선생님과 간단한 면담(?) 후
결제하는 곳에서 결제를 하고,
예방접종실로 ㄱㄱ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가 부르면 가면 되는데ㅠㅠ
너무 떨리고 무서웠다.

a형은 왼쪽, b형은 오른쪽에 맞았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a형이 더 통증이
오래간다며 왼쪽에 놓아주셨다.

b형 먼저 맞았는데, 주사 바늘이
좀 굵었던 것 같다... 꽂히는 느낌이 났고
좀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3초만 버티면 끝남 !!
독감 주사랑 비슷하다는 후기를 봤는데
난 독감 주사는 안 맞아봐서 모름;
아직 백신도 안맞아서 모르는데..
백신보다는 덜 아프지 않을까하는
내 개인적인 생각ㅎㅎ
암튼 겁많은 나도 참고 맞았으니
누구나 가능할 듯 🥲

다음 a형을 맞았는데 진심
아무 느낌이 없었다..
주사 바늘이 얇은가?
진짜 따끔! 한 느낌 자체가 없었다.

딱 맞았을 때는 a에 비해 b가 훨씬
느낌이 강했고 아프게 느껴졌다.
팔에 최대한 힘을 안쓰려고 핸드폰도 안들었다
핸드폰도 괜히 무겁게 느껴짐ㅋㅋㅋㅋㅋㅋ
신랑이 핸드폰 들어주고
그 날 내 수발 다 들어주었다 😂 ❤️
엄청 아파서가 아니라 묵직한 느낌이 남아있고,
팔을 사용하면 왠지 이 느낌이
더 오래 갈 것 같아서...?
그런데 정말 시간이 갈수록
b형에 비해 a형이 더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
첫 날과 두번 때 날은
팔을 누르면 잘 때 아플 것 같아서
몸 돌려 눕지 못하고 하늘보고
반듯하게 누워 자니 불편했다ㅠㅠ
개인적인 생각으론 주사 맞고 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사용을 최소화하는게
좋을 것 같다.. 생활하다 보면 그럴 수가
없는게 함정이지만.. 난 그래도
며칠동안은 조심 조심 노력했다..
갑자기 백신 맞고 김장한 우리 엄마
앓아 누운게 생각나넼ㅋㅋㅋ;;ㅠㅠ
3일 정도는 잔잔한 느낌이 남아있지만
점점 약해져갔고, 신기한건 맞을 때 a형은
안아팠는데 5일정도 지난 지금
a형 맞은 부분만 멍이 남아있다.
통증은 당연히 다 사라졌다.


다 맞고 나니 후련하고..
다시는 못 맞을만한 고통은 아니지만
2차 3차 가기 싫다ㅋㅋㅋㅋ
난 주사가 너무 싫기 때문 ㅜㅜ
어쨌든 숙제 해결 😌



b형간염 예방접종 2차 맞은 후기 ⬇️

b형간염 예방접종 2차 완료 (가격,통증)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