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가쓰오우동 취향저격
- 생활 속 review •ᴗ•/먹자
- 2021. 10. 16. 17:11
풀무원 생가쓰오우동
매번 요리를 하는 것도 힘들어 마트를 가면 꼭 하나씩 집어오는 간편 요리 식품. 해 먹는 게 더 좋지만 간편하고 맛있어서 포기할 수 없다ㅠㅠ.. 쇼핑 중 눈에 들어오면 '풀무원 생가쓰오우동'. 사실 이건 마트 돌 때마다 자주 봤었는데, 한 번도 구매한 적은 없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져서인지 따뜻한 우동이 먹고 싶어서 구매했다.
✓ 표지 & 가격
가쓰오 우동이라고 큰 글자로 쓰여있으니 멀리서도 늘 눈에 띄었다. 그림부터가 맛있어 보인다. 표지 참 잘 만들었네. 4인분이고, 유통기한은 12월까지..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은 것 같은 느낌? 난 칼로리를 그렇게 신경 쓰지 않지만(맛있으면 0칼로리ㅋㅋㅋ) 1인분 기준으로 365kcal. 냉동 보관할 경우 조리 시 면이 끊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냉장 보관하라는 글도 보인다. 롯데마트에서 7,480원에 구입하였다.
✓ 조리법
조리법이 적혀 있고, 보다시피 아주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물 끓이기 > 면과 소스 넣고 2분 끓이기 > 건더기 뿌리기 끝!! 나 같은 경우 물 조절이 어려워 그냥 계량컵 사용한다..ㅋㅋㅋㅋ 타이머 2분까지 맞춰가며 조리법 그대로 했다. 하라는 대로 하면 만족스러운 결과 물을 얻을 수 있음.
✓ 내용물
조리법 한 번 훑고 개봉! 4인분이다 보니 면, 소스, 건더기 각각 4개씩 들어있다. 간혹 4인분 요리 사면 2인분씩 묶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1인분 개별 포장이기 때문에 보관하기도 편하고 좋은 것 같다. 뭔가 모르게.. 면 양이 좀 적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 만들기
물 끓인 후 소스 넣고 2분! 건더기 넣고 끝! 건더기까지 넣고 저어주면 진짜 완성. 비주얼 합격! 냄새도 합격! 이제 맛 볼 차례.
✓ 맛보기
그릇에 국물과 함께 담아 잘 익은 김치랑 함께 먹으니 맛있다. 국물도 순삭. 만족스러운 한 끼!
남은 2인분은 며칠 후 신랑이 김치우동을 먹고 싶다고 해서 가쓰오 우동에 김치를 넣어 김치우동을 끓여보았다. 오호! 이것도 제법 맛있었다. 뭐 우리가 아는 익숙한 김치우동 맛이긴 하지만 나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오늘도 나의 먹 소비에 만족하며 기분 좋게 식사를 마쳤다.
✓ 후기
개인적으로 별 다섯 개 ★★★★★
분식집에서 사 먹는 우동보다 난 더 맛있게 느껴졌고, 4인분이나 되니 가성비도 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아는 익숙한 가쓰오 우동 맛이지만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없는 요리이기 때문에 구입해놓고 생각날 때 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조리법도 쉽고, 약간 아쉬운 게 있다면 우동의 양?이랄까.. 2인분이지만 신랑이랑 둘이 먹기엔 부족했다. 아무래도 신랑이 나보다 더 잘 먹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나도 만만치 않게 먹는 편이기 때문에ㅋㅋㅋ 왠지 우리는 둘이서 그냥 4인분을 다 끓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다 보니 따끈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으면 또 찾을 것 같다. 우동을 좋아한다면 추천!!
※ 주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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