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믹서기 BL811DKR 내돈내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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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믹서기 (BL811DKR)
구입처 : 롯데 하이마트
구입 시기 : 2021. 9월
구입 가격 : 99,900원


믹서기 구입을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샀다!
특별히 원하는 브랜드나 디자인은 없었고 무난한 색의 디자인과 부실해 보이지 않는 정도? 자주 사용하진 않으니비싼 것보다 10만 원 이하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가격은 아주 천차만별이었다!! 마트에 가기 전 인터넷에서 제품 몇 개를 보고 갔는데 싼 게 비지떡이라며.. 인터넷에서 조금 저렴했던 제품들의 안 좋은 후기를 많이 봐서인지 너무 저렴한 건 금방 고장 날 것 같은 마음에 포기했다.

그렇게 고르고 골라 온 게 '테팔 BL811DKR'. 보통 3만 원 대의 저렴한 건 몸통이 플라스틱? 같은 느낌으로 가볍거나 색깔이 알록달록 한 거 들도 있었고, 20만 원 이상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이미 없었기 때문에..


구성
박스 안에 꼼꼼히 포장해 잘 보관되어 있었다.
믹서 용기, 모터 본체, 누름봉이 들어있고 믹서 용기 밑 칼날 부분은 다 분리가 가능하다. (세척 시 분리)


이런 레시피 사용 방법? 도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보진 않지만 유용한 것 같긴 하다 :-)


무거움 주의!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몸체 부분 두께 자체가 두껍고 워낙 튼튼한 소재라서 무거울 수밖에 없다. 튼튼한 걸 사용하기 위해선 감안해야 하는 부분. 하지만 손목이 약하다면 조금 덜 튼튼하더라도 가벼운 소재로 된 것을 구매하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 같은 경우 무겁긴 해도 오래 사용할 거라 튼튼함을 선택!


칼날 뾰족함 주의!
세척 시 분리 가능하며 날카롭기 때문에 조심조심.


기능
Smoothie(스무디 기능)
스무디 기능은 말 그대로 부드러운 밀크 셰이크와 과일 주스를 만들 수 있다. 가장 적합한 속도가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어 과일을 담고 버튼을 누르고 그대로 두면 된다. 자동으로 종료되지만 중간에 멈추고 싶으면 임의로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종료된다.

Ice crush(얼음 분쇄 기능)
얼음을 곱게 갈 수 있는 기능이다. 스무디 기능과 같이 완성되면 자동으로 멈추지만 임의로 버튼을 눌러 종료시킬 수 있다. 스무디 기능과 같이 실행 중일 땐 표시등에 불빛이 들어오고 종료되면 알아서 불이 꺼지고 4번의 '삐' 소리가 난다.
나 같은 경우 자동으로 멈추는지 모르고 얼음을 갈 때 버튼 누르고 멈춰서 확인하고 또 작동하고를 반복했다. 자동 기능이라고 하니 앞으로는 자동으로 사용해 봐야겠다.

Auto clean(자동세척 기능)
요즘은 이런 세척 기능도 있나 보다...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몰랐는데 이건 자동으로 세척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한 두 번 정도 사용해봤지만 그냥 설거지하는 김에 해버리는 게 편해서 굳이 사용하진 않게 되긴 했다. 최대 80℃/176℉ 온도의 뜨거운 물을 1리터가 넘지 않도록 부어 작동하면 된다.



주걱은 휘리릭 저어주는 용도.
별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조립 완성!
본체까지 조립해놓으니 크긴 크다.
1.5L 정도 양이 가능하다.


본체 밑을 뒤집어 보면 4개 꼭짓점에 고정을 할 수 있는 뽁뽁이? 가 있다. 그래서 작동할 때 움직이지 않고 바닥에 고정되어 꼭 붙어 있어 좋았다.


바나나 우유 만들기🍌
바나나 3개, 꿀 3스푼, 우유 500ml 넣고 스무디 기능으로 작동.


바나나가 딱딱하지 않기 때문에 금방 갈린다. 부드럽게 잘 갈렸다. 신랑은 달달해서 맛있다고 하지만 내 입에는 달아 결국 우유를 더 부어 먹었다. 그래도 맛있어서 자주 해 먹을 것 같다.

후기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난하고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양을 만들지 않을 거면 굳이 크고 무거운 것을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디자인도 좀 더 예뻤으면 하지만 그냥 무난한 걸로 만족. 사실상 사용하다 보면 그렇게 거슬리진 않는다.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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