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갤러리아 샤넬 오픈런 성공!!!!! 가방, 지갑 구입 후기

좀 늦었지만 나의 샤넬 오픈런
후기를 남겨 본다 ✨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나의 첫 샤넬백 후기 !
블로그 후기를 엄청나게 보고 새벽에 가지 않으면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신랑 쉬는 날 택시를 타고
새벽 5시경 압구정 갤러리아로 ㄱㄱㄱ
그 시간에도 내 앞에 3팀이 있었음...
도대체 다들 몇 시에 오셨을까...
카페 후기 보니 내가 구입한 다음날엔
3시에 도착했는데 10명이 있었다는 글을 보았다..

★준비물 의자★
내 앞 뒤로는 오픈런 알바 분들이었음...
암튼 신랑이랑 수다 떨며 하염없이 기다리니
10시가 되자 번호표를 받을 수 있었고,
나는 4번. 10:30 톡을 받고 매장으로 달려감.
4번이어서 첫 팀(?)에 들어갔고,
캡처했던 사진들을 보여주며 재고 확인부터 함.
코핸, 클스 등은 없었고 이 날 마침
신상 백이 입고된 날이었음.. 운이 좋았다ㅠㅠ

이건 인터넷 캡처샷!
이 가방의 가장 큰 장점
바로바로 줄 조절 가능!!!
다른 백들을 크로스로 메면 골반 밑이어서
뭔가 어정쩡하고 이상했는데
이 가방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길이로 멜 수 있어 아주 좋았다 굿굿👍🏻

 

가방 사러 갔는데 구경하다 보니 눈에 들어온
그레이 클똑.. 신랑이 사라 해서 괜찮다고
안 산다고 말했지만 나의 가던 발걸음은
이미 멈춰있었음..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그레이 실물도 넘 예뻤고,
가방을 블랙 사니 지갑은 다른 색을 사고 싶어서
계획에 없던 카드지갑도 겟겟!!!!!
장점) 예쁘다, 가볍다, 크기도 딱 좋다.
단점) 때 탈까 봐 무섭다ㅠ_ㅠ

포장포장포장포장포장
룰루랄라♪♪♪♪ 아침의 그 고통은 잊혀짐.
집 가서 언박싱 할 생각에 신남.

예쁘다..ㅠㅠ

나의 첫 샤넬 백.. 잘 지내보자
넌 사진빨이 좀 안 받는 것 같구나..;

마지막은 나의 착샷으로 ♪

〰〰 가방 후기 〰〰

사이즈 미니랑 스몰 고민하다가 이왕 사는 거 좀 더 주고 수납 조금이라도 여유 있는 거 사자 해서 스몰로 구입했는데 대만족 ! 팩트, 립, 샤넬 카드지갑, 에어팟 넣으니 딱 좋음. 핸드폰도 넣으면 들어갈 것 같지만 손에 들고 다니기 때문에 굳이 넣진 않았음.

장점 위에서 언급했지만 줄 조절 가능!
실물이 매우 영롱함. 친구들 다 사진보다 훨씬 예쁘다며.. 한 번 씩 다 메봄...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함. 물론 명품 가방이 마냥 싼 건 아니지만 예쁜 거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함.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이야기하더라..

단점 줄 조절 끈이 엄청나게 튼튼하진 않다고 함. 그렇다고 해서 몇 번 조절했다고 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함부로 사용하면 끊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아직까지 나는 조심해서 그런지 괜찮다. 구입할 때 안내받았는데 너무 세게 당기지 않는 것이 좋고, 줄이 끊어질 경우 AS 가능하다고 했었다.(몇 년 이내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난다..;;)
캐비어 재질이 아닌 게 아쉬움. 여러 번 메보니 그렇게 많이 아쉽진 않지만 구매 당시에 캐비어를 사고 싶었기 때문에 살짝 아쉬움이 있었음. 뭔가 더 자국이 잘 나는 것 같고.. 하지만 예쁘니까 용서됨.. 내가 조심히 멜게...




결론,
오픈런은 힘들다
다시는 안 하고 싶다
샤넬 예쁘긴 하더라,, 영롱 그 자체
신랑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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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 AS2649 B05973 94305
사이즈 : 14.5×22×8cm
가격 : 5,840,000
구입 시기 : 6월 중순 경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