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병원 방문, 서초모자보건지소 서초구 임산부 선물 ~ 임신초기검사까지
- ෆ떡국 이야기ෆ
- 2022. 2. 24. 11:59
ෆ 임신 일기 2 ෆ
지금은 입덧 지옥으로
하루하루 힘겹다 😩,,
일기가 밀릴 것 같은 느낌 ;
두줄 보고 처음으로 방문한 산부인과
2월 17일 네이버 주수로 5주 4일 째였다.
난황까지는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안고 방문.
예약을 한 평일인데도 1시간은
기다렸던 것 같다 ;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된 떡국이 🐥
아기집도 잘 보이고 난황도 보였다.
아주 작은 동그라미가
떡국이의 영양분이 되어줄 난황.
5주 4일 예상하고 갔는데
아기집 재어보시더니 6주 2일이라고 하셨다.
떡국이가 집을 뚝딱뚝딱 열심히
잘 지었나 보다 🥰 기특해라
처음 해본 질초음파는 조금 아프고
불편했지만 떡국이가 잘 자리 잡았다고 해서
걱정되었던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았다.
남편도 엄청 좋아했다 :-)
나도 이제 임산부 🤰🏻,,
산모수첩도 받고 진료 후에
임신확인서도 발급해주셨다.
서초 모자보건지소로 방문하여
임산부 배지와 축하선물?을 받았다.
손수건과 엽산, 물티슈를 주셨다.
엽산은 처방받아먹는 게 있어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눔 해야겠다.
코로나 전에는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많고 그랬던 것 같은데 ;; 지금은 뭐 없는 듯 ㅠㅠ
그래도 주수별로 제공해주는 것들이 있었다.
임신 전에 산전검사를 산부인과에서
10만 원 넘게 주고받았었는데
아까웠던 기억이ㅠㅠ,,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안 하기 때문에
요즘은 다 사비로 하는 추세)
2월 23일 다시 방문한 서초 모자보건지소.
주차는 옆 롯데마트에 하면 된다.
처음에 몰라서 근처 건물 빙빙 돌았다 ㅎㅎ;
12주 이내에 임신 초기 검사를 해주기에
7주 1일 차에 방문했다.
잘 몰랐는데 임신 초기 검사가 병원에서
8~9만 원 정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서초 모자보건지소에 방문해서
검사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피를 엄청 많이 뽑았다 🥲,,
피만 뽑으면 돼서 검사는 금방 끝났다.
〰〰 참고 〰〰
소변검사, 간염, 갑상선 검사는
제외되어있기 때문에
나머지 검사는 산부인과에서
추가로 검사하면 된다.
민증에 서초구 주소로 되어있지 않으면
등본을 떼서 증명을 위해 가져가야 한다.
나 같은 경우 이사를 해서 서초구 주소가
안 되어 있어 안내받은 대로 따로 등본을 챙겨갔다.
검사 가능한 요일과 시간이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헛걸음하지 않기 위해 참고 하기 !
열심히 피를 뽑고 출출해져서
오는 길에 콩나물 국밥 포장해오고
저녁엔 신랑이 맛있는 간식도 잔뜩 사줬다.
맛있게 먹고 입덧으로 밤새 고통을 🥲,,
검사 결과는 열흘 후
확인된다고 하셔서 결과지 들고
다음 주쯤 산부인과 방문할 예정이다.
그때는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겠지 ?
'ෆ떡국 이야기ෆ'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 정말 입덧 완화 될까? 입덧 후기 :-( (1) | 2022.03.21 |
---|---|
6주 6일 심장소리 듣다 !!! +입덧약 처방(디클렉틴) (0) | 2022.03.01 |
배란 10일째 임테기 두 줄 확인ෆ (feat. 스마일배란테스트기) (0) | 2022.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