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가라앉히는 음식 정말 입덧 완화 될까? 입덧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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ෆ 임신 일기 4 ෆ

임신 일기라 쓰고 입덧 일기라 읽는다.
5주부터 시작된 나의 입덧 ,,
조금씩 울렁거리며 뱉어내더니
점점 심해지기 시작했다.

지금 10주차가 됐는데도
여전히 울렁거림이 있고
현재는 친정으로 피신 와서
엄마 밥 먹고 보살핌(?)ㅎㅎ
받으니 조금 나아진 듯하다.

입덧 해결 방법은
친정 ? 😛
기분 탓이겠지만 조금은 맞는 듯 !

입덧이 점점 심해지고
폭풍 검색으로 다른 분들이
완화됐다는 거 하나씩 사보았다 ,,

내가 먹은 입덧 완화 음식 후기

참고로 나는 속이 비면 살짝 울렁거리고
속이 차면 토를 하는 먹덧+토덧이다.


신 맛 나는 간식류.

마이쮸는 그렇게 시진 않지만
입 안이 텁텁할 때 가볍게 하나 씩 넣어주었다.

젤리나 새콤달콤 등도 역시
뭔가 입이 빌 때 넣어주어
잠깐 동안 울렁거림을 달랬다.

하지만 먹고 나면 입덧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입에 있는 동안 잠깐 나아지게 하는 ?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머리맡에 두고
하나씩 먹어줬다.

안 먹는 거 보다는 물고 있으면
괜히 좀 나아지는 기분이어서 ,,
이가 썩는 기분이다 🥲


다음은 껌.
껌은 그렇게 효과는 없었는데
입이 빈 것보다는 나았는데
껌을 씹는다고 입덧이 사라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미 사둬서
입이 빌 때 젤리나 새콤달콤 대신
씹고 있기도 했다.

 




입덧 사탕 🍭
입덧 사탕은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이건 입덧 사탕으로 유명한
🍋 포지타노 레몬사탕
레몬 맛인데 신맛이 강하다.
입덧 사탕 효과 없다는 사람도 많았는데
나는 입덧 사탕 일시적인 효과는 보았다.
울렁거릴 때 먹으면 일시적으로
울렁거림을 살짝 잡아줬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입에 물고 다녔다.
평소 사탕을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었는데
생전 이렇게 많이 먹어본 건 처음이다..
진짜 이 썩을 것 같다 ㅠㅠ;


탄산수도 많은 분들이 먹었다길래
종류별로 사 왔다. 사진엔 없지만
씨그램이랑 또 다른 종류 하나 더 있었는데
기억 안 남.. 어쨌든 탄산수는
탄산음료 몸이 안 좋다길래 대체로
먹었고, 속 답답할 때 먹어서
트림을 억지로(?) 나오게 했다.
잠깐 나아지는..? 탄산수 먹고
더 쓰렸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나는 쓰리진 않았고 그냥 속 답답할 때
마셨다. 탄산수도 일시적 효과 !


참크래커.. 마른 비스킷도 추천하길래
먹어봤다. 이건 입덧 완화라기보다는
속이 비었을 때 무거운 음식은 부담돼서
머리맡에 두고 하나씩 까먹었다.
잠깐의 속이 비는걸 무겁지 않게 채워줘서
중간중간에 잘 먹었다.
지금도 먹는 중 ,,

 




토마토 🍅
임신 전에 입도 안 댔던 음식 중 하나.
임신하고는 그나마 좀 먹히더라 ,,
토마토가 입덧을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잘은 모르지만 정말 약간의 효과는 있었다.
너무 단 맛이 나는 토마토보다는
프레쉬한(?) 느낌의 토마토가
속을 좀 개운하게 해 주었고
이것도 많이 먹으면 별로
몇 개 정도 소량 먹어주니 괜찮았다.


입덧약 !!!
6주 차였나..? 입덧 탈출을 위해
처방받은 입덧 약.
디클렉틴을 먹다가 친정에 내려와
새로 처방받은 디너지아
가격은 디너지아가 2만 원 정도 저렴했고
입덧약 효과는 아직 모르겠다.
왜냐하면 먹어도 토를 하기 때문.

입덧 약이 10번 토할 거 4번 해주는 거라는데
약을 먹어서 그나마 이 정도 유지하는 건지
아님 원래 이 정도고 약효가 없는 건지
실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그런데 입덧 약 먹고살 것 같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라도
입덧 약을 꼭 챙겨 먹고 있다.


〰〰 입덧 완화 방법 〰〰
입덧에 좋다는 여러 가지 음식을
먹어보고 입덧 생활 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그나마 찾은 방법은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다.
아침에 빈 속이면 울렁거리니
시리얼 소량이나 샌드위치 반 조각처럼
무겁지 않게 먹고 중간에 입덧 캔디 하나
먹어준 후 점심을 먹을 때 많이 먹지 않는다.
적당량.. 약간 아쉽게 먹어주고
소화가 되면 중간에 크래커 같은
간식을 먹어서 빈 속을 채워준다.
저녁도 배가 꽉 차게 먹기보다는
아쉽게 먹어준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이면
아무래도 토하는 횟수는 조금 주는 것 같다.
가벼운 산책도 조금은 도움이 된다.

입덧이 심하면 완화된다는 음식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효과를 못 보는 사람도 꽤 많은 것 같다.

얼음을 물고 있거나 생강차를 먹는다거나
찬 음식, 매운 음식
다 제 각각이다.
나는 매운 음식이 좋지만
토할 때 힘들어서 먹을 때 많이 고민했다ㅠㅠ

먹고 싶어도 토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조금씩 자주 먹는 방법이
그나마 괜찮았다.

빠르면 12주 보통 16주쯤
입덧이 지나간다고 하는데ㅠㅠ
입덧.. 너무 힘들어서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정말 ,,


떡국아 건강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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