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강남역] 미즈컨테이너 이스트점 몇 년만에 방문한 후기 (내돈내먹)
- 생활 속 review •ᴗ•/먹자
- 2021. 9. 6. 12:09
약 8~9년 전에 방문했던 미즈컨테이너..
그 당시 엄청 핫! 했던 맛집으로 기억한다.
지방에서 지냈던 나는
미즈컨테이너가 너무 궁금했던 나머지
이걸 먹기 위해 서울을 갔었닼ㅋㅋㅋ..
들어가면 한 직원이 "손님 오셨다" (?)
이런식으로 외치면 다른 직원분들이 "어서오십시오"(?)
막 이런식으로 크게 인사를 하신다..ㅎㅎ
격하게 반겨주시는 분들...
1층은 주문, 요리하는 곳
2층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메뉴판 !
전에 샐러드 스파게티와 베이컨 포테이토 팬치즈를
먹었었고, 당시 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여기 크림 스파게티가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너무 너무 먹어보고 싶었지만..ㅎㅎ
친구가 샐러드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하여
샐러드 스파게티로 결정.
피자는 다양한 맛이 있는 하이파이브로 주문 !
1층으로 내려가 주문을 하고
주문을 하면 숫자가 적힌 모자를 준다.
잘 보이게 테이블에 올려두라고 하셨다.
사이다도 함께 주문하였는데
사이다 가격이 4500원...
보통 다른 식당에서 30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4500원은 조금 비싸게 느껴졌다..ㅎㅎ
하이파이브 팬치즈 18,900원
베이컨 감자, 불고기, 고구마, 고르곤 졸라
이렇게 다양한 맛이 있는 피자다.
전에는 베이컨 감자로만 된 것을 먹었었는데
다양하게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불고기는 꽤 달달했고,
고르곤 졸라나 베이컨도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수다 떨며 먹다보니 그 사이
나중엔 떡처럼 굳어 아쉽긴 했다ㅠㅠ
맛있었는데...
샐러드 스파게티 15,500원
야채가 듬뿍 듬뿍 들어가있고,
휘리릭 저으면 파스타와 소스가 가득 하다.
옴뇸뇸 맛있게 먹었다.
프레쉬한 맛!
양이 꽤 많아 남겼다ㅠㅠ 배불러
먹다보니 사진을 더 많이 못남겨 아쉽..
다음엔 크림 스파게티를 먹기 위해
재방문 해볼까 한다.
몇 년만에 방문한 곳이었지만
맛은 그대로였다.
요즘은 워낙 맛집이 많다보니
예전만큼 핫하진 않지만
내 입에는 그래도 맛있게 느껴졌다ㅎㅎ
밥을 다 먹고 근처 카페를 찾기 위해 걷던 중
놀면뭐하니?에 나왔던
ab카페를 발견!
사람이 너어어어어무 많아서
들어가자 마자 바로 나왔다.
조금 더 걸어 올라가니
'알베르' 라는 카페가 있었다.
요기는 또 가보고 싶은 카페 !
지금 같은 날씨가 정말 딱이다
내부에 있지 않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잠깐 둘러보니
빵, 케이크? 같은 것도 파는데
인기가 많아 보였다.
여기도 사람이 많은 편이었고,
우리는 에어컨 바람이 싫어
야외 에서 커피를 마셨다.
1층 밖에 테라스와 의자들이 있음
자연친화적인 느낌..ㅎㅎ
복잡한 도심 속에 힐링하는 기분
너무 맘에 들었고,
올라다보니 2층에도 테라스가 있었다.
음료 가격은
6000~7000원 대 였다.
코로나여서 답답한 내부보다는
야외에서 수다 떨기 딱 좋아
다음에도 한 번 더 올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저녁은 쉑쉑버거 🍔🍟🥤
하루 동안 알차게 먹고 놀았다.
내일은 뭘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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