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신랑이 산책을 가자며 남산공원으로 날.. 데려갔다.. 오르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나는 힘드냐고 계속 물어봤는데 "계단이 좀 많은데 괜찮아."라고.. 했다..... 개뿔이었다 T-T 입구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했다. 한참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왔고, 입장할 때 4,000원을 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주차 1시간 기준인 것 같았고, 10분 단위로 추가비가 붙는 것 같았다. 우리는 오래 있지 않았는지 돌아갈 때는 추가로 지불한건 없었다. 입장했는데도 주차장에 차가 꽉 차있었다. 돌아 돌아 빈 곳에 주차를 하고 오르기 시작! 조금씩 걸으니 남산타워가 보여 찍음. 이 때까지는 괜찮았다. 점점 가파른 길이 나왔다ㅠ... 그래도 괜찮았다. 걸을수록 가까워지는 남산타워 멀리서 보니 예쁘긴 했다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