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 전라도 포기김치 솔직 비교 후기 !!!! (내돈내산)

김치를 주로 사 먹는 나는
이번엔 꼭 조선 호텔 김치를 사보리라
다짐했지만 이마트에서 행사하는
종가집 전라도 포기김치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 구매했다.

★ 참고) 아래는 저번에 구입해 먹었던
안동 학가산 포기김치와
↓ 종가집 정성 한가득 포기김치 후기이다 ↓

안동학가산 포기김치 나름 만족스런 구입 후기 !

후기가 없는 종가집 정성한가득 포기김치 익혀 먹은 상세 후기

 

 

김치를 사 먹기 전에는
종가집 김치는 다 똑같은 건 줄 알았는데
종가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있었다.
저번에 포스팅 했던건 종가집 정성 한가득 포기김치고
오늘 포스팅 할 김치는 종가집 전라도 포기김치이다.

조선 호텔 김치를 사려고 했는데
장 보러 갔다가 두 묶음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여
고민하다 결국 데려왔다.

종가집 전라도 김치 3.3kg인데
두 묶음으로 6.6kg에 가격은
27,800원이었다.
싸다 싸!!!!

종가집 정성 한가득 포기김치는
5kg에 29,400원이었고,
안동 학가산 포기김치는
4kg에 24,000원이었는데
비교했을 때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물론 1+1 행사여서겠지만..)

집에 오자마자 김치통에 옮겨 담았다.
한 묶음에 이 정도 크기의 배추
반 포기가 4~5개 정도
들어있었던 것 같다.
3.3kg인데 왜 학가산 4kg와
비슷한 느낌일까.. 기분 탓인가..?

 

나름 싱싱한 배추의 종가집 전라도 포기김치 3.3kg
이 전 후기에도 적었지만
종가집 정성 한가득 포기김치도
배추가 매우 싱싱한 편이었었다.

국물까지 야무지게 꽉 채워진 김치통 :)
6.6kg를 두 통에 담아두었다.


〰〰 후기 〰〰
종가집 전라도 포기김치를
한 입 딱 먹자마자 느낀 건
다른 김치들에 비해 젓갈 맛이 확실히
진하게 올라왔다.
전라도에 오래 살고, 전라도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다.

김치가 원래 조금 익혀 파는 건지
아니면 마트에 전시해두면서 조금 익은 건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김치를 무조건
익혀 먹는 나는 약간 익혀진 이 맛이
좋았고, 매우 만족스러웠다.

젓갈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안동 학가산 김치나 종가집 정성 한가득 포기김치가
더 좋을 것 같지만 젓갈 맛을 선호한다면
종가집 전라도 포기김치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다른 김치들에 비해
종가집 정성 한가득 포기김치가
매운맛이 너무 없어서 그런 건지..ㅋ
비교하자면 매운맛은 확실히
종가집 전라도 포기김치가 느껴진다.
(많이 매운 건 아니고 비교를 하자면 그렇다는 것!)

결론적으로 개.인.적.인 입맛으로
종가집 전라도 포기김치는
만족스러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