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잠수교집 문래점 냉동삼겹살 내돈내먹 후기

냉동삼겹살 안 먹은지가 몇 년 전인지 ,,
저녁 먹을 곳 찾다가 발견한 잠수교집 !
친구가 다른 지점도 가봤는데 맛있었다며
가자고 하여 오랜만에 냉삼 먹으러 고고

외관은 식당같지 않음 !
눈 씻고 잘 찾아야함 👀
좁은 계단 따라 올라가면 2층에 있다.

매장이 손님들로 꽉 차 있어
이름 적고 기다렸던 것 같다.
대기하는 사람도 꽤 있었고,,
이 집 장사 잘 되네 👍🏻

웨이팅 후 자리 안내 받고 기다리자
한상이 차려졌다.
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반찬들이 나왔다.
밥상, 물병, 전반적 가게 분위기는 레트로 갬성 💃🏻
노래도 90년 대 핫했던 음악들이었다.

🥓 삼겹살 160g 13,000원
우리는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고기는 냉삼 한 종류고
나머지는 국, 탕, 떡볶이 같은거였던 듯 !

고기에 후추를 톡톡 !!
얼른 구워지렴 〰〰

직원 분이 오셔서
호일 위에 이것 저것 올려주셨다.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
이것 저것 쌓아 먹으니 자극적이긴 했음ㅋ,,
호일 위에 굽는게 괜히 좀 찝찝하기도 한데
맛있으니 용서 🥲,, 맛은 못참지

🍚 볶음밥 4,000원
고기를 더 먹을지 밥을 먹을지 고민하다
볶음밥이 맛있어 보여서
볶음밥 주문 !
밥을 볶아주고 저렇게
호일을 감싸 그릇을 올려주신다.

짜잔 ! 완성
호일을 벗은 볶음밥 ㅠㅠㅠㅠㅠㅠㅠ
맛있겠다..
역시 볶음밥은 고기 기름으로 👍🏻,,

같이 나온는 김과 같이 싸먹으면 굿 👍🏻👍🏻
또 먹고싶넼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먹은 냉삼이었는데
맛있게 먹고 나와서 만족 !
고기 양은 둘이서 3인분이 좋을 것 같았는데
볶음밥 먹으니 양이 채워졌다ㅋㅋㅋㅋㅋ
다른 지점도 있다고 하니
집에서 가까운 지점으로 남편이랑
한 번 더 가봐야겠다 😌